언제나 예쁜 미소로 학교생활을 하던 항공운항과 11학번 이소연 학생이 이젠 멋진 객실승무원이 되어 후배들을 만나러 왔습니다.

기업전용기 객실승무원이라는 조금은 생소한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이소연 학생을 만나봤습니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항공운항과 졸업생 이소연입니다. 현재 기업 전용기 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Q. 기업전용기 승무원이 다른 객실승무원과 다른점이 무엇인가요?
A. 우선은 그룹내 임원분들이 비즈니스 출장을 가실 때 비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를 한다는 점인데요,
상시 비행을 나가지 않기에 비행횟수에서 차이가 나고, 임원 스케쥴에 따라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달까지 체류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기내식의 경우 객실승무원이 직접 메뉴선정부터 업체 주문까지 맡아서 한다는점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Q. 비행을 얼마나 자주 다니시나요?
A. 사실 회사 스케줄에 따라 다른데, 한달에 두 번이나 길게는 3달에 한번 정도입니다.

Q. 현재 어떤 비행기를 탑승하시나요?
A. 보잉737기를 19인승으로 특별 개조한 비행기입니다. 조종사는 3명, 객실승무원은 절 포함해 2명입니다.

Q. 채용절차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A. 처음엔 교수님의 추천으로 서류를 넣게 되어 2차 임원면접까지 통과했습니다.

Q. 학교에서 배운 내용 중 가장 도움이 된 내용은 무엇인가요?
A. 우선 실무위주 교육이 지금도 많이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안전교육과 서비스교육, 실제 승무원 생활을 해보신 교수님들의 이야기가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Q. 후배들에게 한마디
A. 바른마음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